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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

베토벤의 ‘슬픈 노래’- <피아노 소나타 8번 c단조 op.13 ‘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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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총32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남겼습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중 어느것하나도
빼놓을수없는 명곡이지만 Oneil은 그중에서 8번 비창(Pathetique), 14번 월광(Moonlight),
23번 열정(Appassionata)을 특히 좋아하고
자주 듣습니다.
일반 Classic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월광'과 '비창' 소나타는 인기순위 상위에 늘 오르내리는
듯 합니다.

에밀길레스

베토벤은 작곡가였을 뿐 아니라 당대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였습니다. 빈시절 베토벤은 피아노 연주시합에 초대되어  그 시대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들과 실력을 겨루어 여러 차례 승리했고, 베토벤의 빼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에 감탄한
피아노 제작사들이 앞다투어 베토벤에게 자사의 피아노를 기증하여 연주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은 베토벤의 초기 빈시절 (1792년~1802년)에 쓰여진 12곡의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 하나입니다. 8번 '비창' 피아노소나타에는 베토벤 자신이 직접 '비창'이라고 표제를 붙였다고합니다.
베토벤 자신이 직접 표제를 붙인 피아노소나타는 8번 '비창'과 26번'고별' 단 두개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베토벤의 전생애를 돌아볼때 외관상 가장 평온하고 행복했던 시기로 여겨지는 빈초기시절에 쓰여진
'슬픈노래'라니 어떤 사연이라도 있었던건지 궁금해집니다..??

알프레드 브렌델

Oneil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연주 버전중에서 에밀 길레스, 빌헤름 캠프, 알프레드 브렌델 이 세사람의
연주를 좋아하고 즐겨듣습니다.
에밀 길레스의 타격하는듯한 강열한 연주도 좋고, 알프레드 브렌델의 음을 콕집는듯한 명료한 연주도 좋아합니다.
오늘은 빌헤름 켐프의 가늘고 섬세하며 깊이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비창'을 CD로 감상했답니다.
Classic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는 1965년 빌헬름켐프/ DG, 1975년 알프레드브렌델/ Philips의 연주를  명반으로 추천하더라고요~

빌헬름켐프

<피아노 소나타 8번 c단조 op.13 ‘비창’(Pathetiteque)>

1악장 : ‘그라베’(Grave)-‘매우 느리고 장엄하게
교향곡적인 웅장함으로 아주 드라마틱게 시작.
이후 첫번째 주제 두번째 주제출연, 악장이 끝나갈 무렵 다시 한번 ‘그라베’의 서주가 펼쳐지다가,
빠른 알레그로 템포로 속도가 전환됨.
마지막으로 어두운 열정을 느끼게 하는 첫 번째 주제를 한차례 더 연주합니다.
2악장: ‘아다지오 칸타빌레’(Adagio Cantabile): 아름다운 주제선율을 느리게 연주
1980년대에 유행했던 팝음악 ‘Midnight Blue’에서 차용했던 유명한 선율입니다.
1부: 아름다운 주제 선율을 느린 템포로 제시하고 변주합니다.
2부:매우 애틋한 정조를 풍기는 연주로 '따따딴,따딴단'하는 세잇단음표 반주가 곁들여집니다.
3부: '따따딴,따딴단' 하는 셋잇단음표의 반주를 계속 이어가면서 주제 선율을 다시 한번 연주합니다.

3악장:'론도(Rondo)
악장의 시작과 동시에 연주되는, 빠르고 유연하지만 왠지 불안한 느낌이 감도는 주제 선율이 등장합니다.
잠시 삽입부가 연주되다가 다시 주제가 등장하는 장면이 모두 세 차례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음악이
살짝 잦아드는가 싶다가, 아주 강렬한 코다(종결)로 마무리됩니다.

https://youtu.be/clcfI0lx7tw?list=PLD27p1mlcdMQl2x9nJvKP5UFymwvJl5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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