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되면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지요...ㅎㅎ
Oneil은 이번주말에 특별한 일정도 없고해서 그야말로 배꼽시계가 땡땡~ 할때까지 걍~ 늘어져봤답니다.
배꼽시계가 울려 뭘 먹을까(..??) 생각하는데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무작정 동네 한바퀴 돌아보자고
집을 나섰어요..ㅠㅠ
동네 이곳 저곳이 모두 알록달록하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마침 이태리 피자와 파스타 전문점이 Oneil눈에 "확~"들어옵니다. 가게 이름도 재미있습니다. 'Mitary'
메뉴 전시장앞에 놓인 형형색색의 국화꽃들이 Oneil의 기분을 좋게합니다.
'그래~.. 오늘은 아점으로 피자다~ ㅎㅎ'
레스토랑 내부가 아담하고 깔끔합니다. 오른쪽 벽면에 그려진 박쥐와 버섯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창가 좌석쪽에 자리잡으니 바깥 풍경도 제법 운치있어요~
Oneil이 좋아하는 꿀 발라먹는 고르곤 졸라 치즈와 크림소스에 슈레드치즈로 맛을낸 크림치즈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한판: 6,800원 + 크림치즈리조또:
7,800원 합계: 14,600원 ..^^
가격이 참~~착합니다...!!
원래는 키오스크 주문대에서 고객이 직접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데 Oneil이
오늘 첫방문이라 결례를 범했네요..ㅠㅠ,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게도 키오스크 주문대에서 손수 주문입력해주셨답니다~
꿀 바른 고르곤졸라 피자와 크림치즈 리조또를 먹는동안 테이블위 피클 반통이나 비웠어요...ㅎ
사장님께서 테이블 세팅 할때 피클을 한통 놓아주시던데.. 이유를 잘 알겠습니다.
착한 가격에 맛난 피자와 리조또를 먹으니 기분이 UP되고 몸도 편안해집니다~~
이런걸 COINCIDENCY라고 하던가요.(??)-
우연한 만남이 주는 뜻하지않는 기쁨
맛난 아점에 산뜻한 가을날... 오늘은 하루 종일 이 즐거운 기분으로 쭈~~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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