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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

어느 가을날의 커피… 오롯이 혼자있음을 즐길때 나의 Helper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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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의 '주유소'

Oneil은 오늘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어요…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지나온 시간들도 반추해보고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렵니다…ㅎ
혼자일때 오롯이 혼자이기를 도와주는 것이 있지요…' Coffee'~

오늘과 같은 기분이 들때 Oneil이 찾는곳이 있어요.. ' Café Lee'

' Café Lee'로 가는 길가는 온통 가을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도 언제나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Oneil을 반겨주는 ' Café Lee'.

' Cafe Lee' 내부

오늘은 사장님께 Specialty Hand Drip Coffe를 주문했어요...보통은 크라마가득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오늘은 특별한 걸로...ㅎㅎ
사장님께서 Specialty Hand Drip Coffe로 에디오피아산 'Workahoney'를 추천하시네요.

세월이 뭍어나는 커피콩분쇄기
다양한 커피가루(Made by Cafe Lee)

'Workahoney'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매우 재밋더군요~
1.커피가루만들기
2.드립커피 준비하기
a.물끓이기
b.섭씨 100도 이상 끓은 물을 드립하기 적당한 온도로 식힌다(95도~92도)
c. 드립커피 마실 커피잔을 따뜻한 물로 데워준다.
d. 커피 필터를 끓인 물로 헹군다
(필터고유의 냄새 제거)

e. 드립커피 추출한다.
3. 예쁜 커피 잔에 드립커피를 담아낸다.

에디오피아산 'Workahoney' 커피가루
온도계로 커피드립에 최적 온도 측정
커피 필터 세척

커피 드립 사전 준비

드립커피 추출 장면
' Cafe Lee'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고급스러운 찻잔들

Oneil은 오늘 '레녹스' 찻잔에'Workahoney' Specialty Hand Drip Coffee를 담아달라고 부탁드렸지요..
'Workahoney' 커피콩은 자연건조시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는데 .. 커피 고유의 향과 적포도, 구아바 등의 풍성한 과일향이 잘 어울어진 강렬한 느낌이 그야말로 Specialty Hand Drip Coffee 의 진수를 맛보는 기분이었어요~

'Workahoney' Specialty Hand Drip Coffee의 첫맛과 향은 구스타프 크림트의 '키스'에서 느껴지는
강렬함과 따사로움 그 자체였답니다....

강렬함과 따사로운 첫맛 뒤로 'Workahoney'의 진한 산미가 만추(晩秋)의 쓸쓸함이랄까..혹은
우리네 삶이 지닌 근원적 고독(孤獨)감을 그려낸 미국 사실주의 화파의 레전드 '에드워드 호퍼'를 떠올리게
하는게 긴여운을 남기네요.............

에드워드 호퍼의 House by the Railroad

' Café Lee' 방문했는데 크라마 가득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더 마시고 가여져...ㅎ

' Cafe Lee' 의 아메리카노 커피

사장님께서 선물로 ' Café Lee' Original 1회용 드립커피 제품을 2개나 선물로 주시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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